집안 출사. 옥상편 ㅋ
옥상에 정말 보기 힘들다는 울금꽃이 피었다고. 사짐을 찍어놓으라시는 아버지 말씀에. 똑딱이 하나들고 옥상으로 고고슁. 이놈이 울금꽃. 무성한 잎사귀 가운데 세송이나 피었다. 더군다나. 요즘 잠자리가 풍년인가보다. 석류에. 대추에. 옥상은 한창이다. 벌과 나비. 도. 빠지진 않고. 이런 옥상에 보호를 위한 철조망. 수용소 같기도하고. 우리집 옥상은 또다른 자연의 계절이 존재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상의 기록
2010. 9. 20. 22:12